판문점선언 3주년인 27일 6.15경기본부 등 경기지역 시민단체는 경기도의회 정문에서 남북합의 이행 촉구, 미국의 내정간섭 중단, 주한미군주둔비 인상안 국회 비준 거부 촉구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판문점선언 발표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한 데, 3년이 지난 오늘은 안타까움을 넘어 절망의 시간이다”라며, 그 이유로 미국의 대북제재와 한미워킹그룹을 통한 내정간섭과 문재인정부의 한미군사훈련과 남북합의 이행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또 “2018년 판문점에서 남북최고 지도자가 서로 부둥켜 안으며 어떤 시련이 있
남북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에 국민 40.5%가 공감하고 북한 철도 개·보수 지원을 통해 남북철도를 연결하는데 53.8%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가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회사 이너컴을 통해 실시한 '통일정책 관련 여런조사' 결과 남북고속철도 건설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바람직하다'가 23.5%, '한반도 종단고속철도 완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답이 17% 등으로 40.5%가 공감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반면 '남북한의 준비가 부족한 만큼
한반도 평화선언에 전세계 1억명 서명을 추진하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Korea Peace Appeal)”은 4월19일 판문점선언 3주년을 맞이하여 4월19일부터 4월27일까지 “한반도 종전 평화 집중행동”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행동 취지문에서는 “3년 전 평화의 봄을 기억한다.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다고 천명했지만 판문점선언 3년을 앞둔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밝지만은 않다. 대화는 멈췄고, 어렵게 만든 남북·북미 합의